한인약사회, 올림픽 경찰서에 후원금 전달

입력일자:2008-12-02

남가주 한인약사회(회장 마틴 김)가 내년 1월 오픈하는 LAPD 올림픽 경찰서(서장 매튜 블레이크)에 1일 3,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협회 산하 36개 한인약국으로부터 기금을 모금한 뒤 이날 올림픽경찰서 후원회(OBA•회장 에드워드 구)를 통해 전달된 기금은 올림픽 경찰서 시설확충을 위해 사용된다.
<이종휘 기자>




1일 한인사회에서는 처음으로 LAPD 올림픽경찰서측에 후원금 3000달러를 전달한 가주한인약사협회 마틴 김 회장(오른쪽)이 취지를 설명하며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창엽 기금모금위원장 에드워드 구 올림픽경찰서후원회장 매튜 블레이크 올림픽경찰서장.〈신현식 기자>
한인사회 첫 올림픽경찰서 후원금, 가주약사회서 3000불[LA중앙일보]
        기사입력: 12.01.08 20:43

가주한인약사회(회장 마틴 김)가 한인사회에서는 처음으로 LA한인타운 치안을 총괄하게될 LAPD 올림픽 경찰서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올림픽경찰서후원회(OBA.회장 에드워드 구)는 1일 오후 11가와 버몬트 애비뉴 인근 올림픽경찰서에서 전달식을 갖고 약사회가 기탁한 후원금 3000달러를 초대서장인 매튜 블레이크 캡틴에게 전달했다.

OBA에 따르면 LAPD 내부 방침상 경찰서로 직접적인 현금지원은 할 수 없도록 되어 있어 이번 후원은 경찰서측이 구입한 물품들을 OBA측이 대납하는 방식으로 지불된다.

경찰서측이 요청한 물품은 서내 어린이놀이방에 필요한 TV 가구 냉장고를 비롯해 커뮤니티룸에 비치할 의자 책상 등 소품이다. OBA는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1월4일 경찰서 개장까지 5만달러 모금을 목표로 본격적인 기금모금에 돌입한다. 그 일환으로 우선 15일 2차 전달식을 통해 추가 물품 지급을 약속했다.

에드워드 구 OBA회장은 "교계를 비롯 요식 보험 건설 등 각 한인 협회에 후원 협조 요청을 했고 긍정적인 대답을 들었다"며 "오랫동안 한인사회가 꿈꿔온 타운전담 경찰서의 건립에 한인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금을 전달받은 블레이크 캡틴은 "선뜻 기부해준 약사회와 올림픽경찰서 후원회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한인사회 등 커뮤니티와 함께 일할 날을 고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월4일 윌리엄 브래튼 국장이 주관하는 첫 공식점호를 시작으로 문을 여는 올림픽경찰서는 이미 건물 공사를 마치고 마지막 내부 단장 작업이 한창이다. 경찰서측은 1월17일 한인 등 20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공식 개장행사를 열 예정이다.

▷도움 주실 분들:(213)761-2345 에드워드 구 OBA회장

정구현 기자